래블업, 쿠베콘에서 백엔드닷AI 24.09와 새 UI 공개
래블업은 15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쿠베콘+클라우드 네이티브콘 노스 아메리카 202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래블업은 백엔드닷AI의 최신 버전인 24.09와 함께 새로운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인 웹UI네오(WebUI Neo)를 선보인다.
백엔드닷AI 24.09 버전은 대규모의 GPU 및 AI 가속기 클러스터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 방식을 통해 시스템 가시성을 크게 향상하고, 다양한 기능 지원을 추가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프로메테우스 형식의 메트릭 출력을 통해 사용자는 그라파나와 같은 대시보드 솔루션에 백엔드닷AI의 다양한 메트릭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실리움(Cilium)을 채택해 도커 의존도를 줄이면서, 컨테이너 간 네트워크 안정성과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시장의 다양한 컨테이너 런타임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백엔드닷AI 웹UI네오는 기존 백엔드닷AI에서 사용하던 웹UI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UI를 설계했으며, 직관적이고 논리적으로 기능을 재배치했다.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각 클러스터의 상태 표시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등 사용자 피드백 요소를 강화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백엔드닷AI 웹UI네오는 올해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래블업은 2025년을 목표로 백엔드닷AI를 정밀한 쿠버네티스 제어를 통합,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를 온전히 아우르는 ‘Acceleration-first, Container-based’ AI 인프라 운영체제로 확장할 계획이다. 쿠베콘 래블업 부스(R27)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와 통합되는 백엔드닷AI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가속기 중심의 컨테이너 기반 AI 인프라 운영 체제로서 백엔드닷AI의 장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래블업의 신정규 대표는 “이번 쿠베콘에서 백엔드닷AI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쿠버네티스와 호환성을 통한 잠재력과 웹UI 네오가 제공하는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백엔드닷AI가 AI 클러스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