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커뮤니케이션, 국내 진출한 넷스코프 총판으로 선정
쿠도커뮤니케이션이 넷스코프(Netscope)의 총판을 맡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넷스코프 코리아 채널 론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넷스코프는 올해 국내 시장에 진출해 정식 지사를 설립했다. 2024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평가에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SSE(Security Service Edge) 부문에서 모두 ‘리더’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포춘 100대 기업의 25% 이상을 포함해 전세계 200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넷스코프는 쿠도커뮤니케이션과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 시장 공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앞으로 쿠도커뮤니케이션은 넷스코프의 공인 총판으로 풍부한 보안 솔루션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넷스코프와 함께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더욱이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한 영업·기술지원·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 금융, 의료, 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넷스코프 제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채널 파트너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넷스코프의 보안 솔루션 소개와 함께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넷스코프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주요 임원진이 직접 참여해 넷스코프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과 채널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넷스코프의 보안 플랫폼 비전과 전략, 파트너 영업 전략, 클라우드 보안 시장 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남인우 넷스코프 한국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주요 파트너사들과 의미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봉 쿠도커뮤니케이 정보보안사업부 부사장은 “20년 이상 축적해온 보안 솔루션 유통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넷스코프의 혁신적인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