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AC밀란의 IT 인프라 현대화 지원
퓨어스토리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축구 클럽 AC밀란의 IT 인프라 현대화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AC밀란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최고의 팬 경험을 제공하고, 데이터와 AI를 팀에 제공해 클럽의 성과를 향상시킨다는 두 가지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에 도움이 되는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AC밀란의 팬 참여의 중심에는 동영상 및 소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미디어 하우스가 있다. 미디어 하우스는 클럽의 훈련 센터에 핵심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 하우스의 직원 수와 생산량은 3년 간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비정형 데이터의 양도 급격히 증가했다. 사일로화된 팀과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레거시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은 조직 발전에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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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은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기술 혁신 이니셔티브를 뒷받침하는 스토리지 인프라를 확보했다.
AC밀란은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통해 여러 사이트에서 대량의 비정형 데이터를 매우 낮은 지연 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미디어 하우스 팀은 이제 10배 빠른 콘텐츠 제작 및 전송의 이점을 누리게 됐으며, 이를 통해 AC 밀란은 향상된 디지털 경험으로 5억 명 이상의 전 세계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다.
AC밀란은 데이터 복원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퓨어스토리지 액티브DR을 도입해 제로에 가까운 복구 시간 목표(RTO) 및 복구 시점 목표(RPO) 지표를 달성했다. 퓨어스토리지 세이프모드 스냅샷은 사이버 공격 시 삭제, 수정 또는 암호화할 수 없는 데이터의 복제본을 생성해 랜섬웨어 공격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에 저장된 훈련 세션의 비디오 자료는 AI를 통해 분석될 수 있으며, 선수의 성능 향상을 위해 센서를 통해 수집된 선수 데이터와 함께 활용된다. AC밀란은 선수의 의료 및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레이크를 개발하고 있다.
AC밀란 마우리치오 보노미 IT 디렉터는 “AC밀란 팀의 미션은 경기장 안팎에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 걸쳐 클럽과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퓨어스토리지는 AC밀란이 미디어 하우스를 현대화해 콘텐츠를 여러 플랫폼으로 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10분의 1로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AC밀란이 미디어 회사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퓨어스토리지 조아오 실바 EMEA 및 중남미 지역 부사장은 “AC밀란의 기존 스토리지는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데이터 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었으나, 새롭게 도입한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복잡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켰다”며 “실시간 콘텐츠 제공과 AI가 축구 클럽과 선수들의 복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최첨단 이니셔티브”라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