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생성형 BI 시장 선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대표 정경후)는 2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AI와 BI를 결합한 ‘생성형 BI’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 AI/BI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는 지난 4월 정경후 신임 지사장을 선임하고 국내 기업의 AI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AI 분석은 데이터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지원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적은 비용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생성형 AI 분석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하려는 국내 기업에게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통합 AI/BI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원(MicroStrategy ONE)’을 필두로 국내 ‘생성형 BI’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오늘날의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역량 있는 국내 파트너사를 선별해 기술적 지원 및 교육 워크샵, 마케팅 협력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전략적 파트너로 선별된 골드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생성형 BI 시장을 빠르게 점유할 계획이다.

‘AI 분석 챗봇 생성 워크’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생성형 AI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도입하려는 신규 고객의 참여와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주요 고객사 전담 서비스 조직 강화 및 엔지니어 인력 충원 등으로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는 최적화된 분석 솔루션을 맞춤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의 원활한 구축 및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인력 투자를 점진적으로 늘리고, 산업별, 대상별 맞춤 세미나 및 기술 파트너와 협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원’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라이선스를 포함해, 복잡한 프롬프트 개발이나 자체 LLM 구축 없이도 생성형 BI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맞춤형 AI 챗봇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며, 기존 애플리케이션과의 원활한 통합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AI 어시스턴트 ‘오토(Auto)’는 분석 대시보드 생성, SQL 쿼리 자동 생성, 챗봇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오토는 대시보드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데이터 기반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원’은 한국어를 지원해 국내 고객의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레이어에서 관리되는 보안 기술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거나 저장하지 않아 기밀성을 유지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정경후 지사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AI/BI는 BI 업계에서 35년 이상 업계를 선도해 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BI의 장점만을 결합해 기존 데이터 분석의 한계를 뛰어넘어 비전문가 등 어떤 사용자도 정교하고 예측 가능한 데이터 분석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정 지사장은 최근 LG CNS 의 OLAP 기반 생성형 BI 활용 방안을 언급하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OLAP 기반 생성형 BI 솔루션을 별도의 개발 없이도 즉각 도입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업계 유일한 기업”이라며 “전문 인력 및 조직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생성형 BI’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