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전 발표
클라우데라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플랫폼 비전과 모멘텀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분석, AI를 위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모든 기업이 어디서나 데이터에 분석과 AI를 적용해 경쟁적 차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투자를 거듭했다.
최근 몇 년 간 조직의 전체 데이터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하이브리드 환경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기업은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트렌드를 예측하며, 주요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사일로(Silos) 현상 발생 시 기업은 비즈니스 전반의 워크로드와 자원을 생성, 이동, 확장할 수 없어 새로운 효율성을 찾는 유연성이 제한된다. 클라우데라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리더의 93%가 조직이 변화에 적응하는데 있어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기능을 통한 데이터 분석이 핵심이다.
클라우데라는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데이터, 분석, AI 플랫폼으로, 세계 굴지의 기업이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가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데라 플랫폼은 기존의 데이터 장벽을 허물어 기업의 데이터 자산을 분석하고,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생성형 AI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도 적합하다.
클라우데라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의 경계를 허무는 단일 코드베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환경에서 동일한 기능, 워크로드, 거버넌스, 필요에 따른 조정도 가능해진다.
하이브리드 컨트롤 플레인을 제공해 단일 창에서 모든 인프라의 배포 관리, 모니터링, 거버넌스 등을 수행하고, 비용, 성능,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
클라우데라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에서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지향한다. 스노우플레이크와 오픈소스 테이블 형식인 ‘아파치 아이스버그’ 호환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성능과 데이터 레이크의 유연성을 결합한다.
통합 보안 및 거버넌스, 연합된(Federated) 데이터 액세스 등을 제공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 그래비톤 등 Arm 기반 시스템과 전통적인 x86 환경에 클라우데라를 배포할 수 있다.
딥토 차크라바티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분석, AI 프레임워크를 요구할 것”이라며 “하이브리드를 향한 변화는 이제 시작이며, 기업이 모든 단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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