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인트’ 품는 체크포인트…“보안운영센터 기능 강화”

사이버 보안 플랫폼 기업 체크포인트가 외부 위험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 사이버인트 테크놀로지스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

12일 체크포인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보안운영센터(SOC)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관리형 위협 인텔리전스 제공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사이버인트의 보안 기술은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에 통합되며,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인수 완료 절차는 올 연말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인트는 2010년에 설립된 이후 전 세계에 17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외부 위험 관리 업체다. 2023년에는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으로부터 외부 위험 완화 및 관리 부문 ‘올해의 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위협 인텔리전스, 디지털 위험 보호 및 공격 표면 관리 부문에 집중하며 포춘(Fortune) 500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인트의 요하이 코램(Yochai Corem) 최고경영자는 “우리 솔루션이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에 통합하면 조직을 보호하는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또한, 내부 및 외부 위협을 모두 포괄하는 보다 포괄적인 SO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체크포인트의 샤론 슈샤임(Sharon Schusheim) 최고서비스책임자는 “사이버인트의 솔루션은 협업 위협 방지에 대한 우리의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하며, 우리의 SOC 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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