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무신사와 올리브영은 왜 싸우나
요즘 뷰티 업계에서 무신사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프라인 행사부터 글로벌 사업까지 뷰티가 빠지지 않습니다.
무신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자신의 땅인 성수동에서 첫 오프라인 뷰티 행사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를 열었습니다. 2021년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시작한 이후로 처음 오프라인에서 행사를 시작했네요.
행사 규모는 역시 성수동의 왕다운 수준입니다. 뚝섬역부터 성수역까지 성수동 일대를 뒤덮었네요. 뚝섬역 인근 아이언 빌딩에서 ‘토탈존’을, 성수역 앞 무신사 스퀘어 4에서는 색조 및 프래그런스 10개 브랜드를 모은 ‘포인트존’, 그리고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는 맨즈 뷰티 5개 브랜드를 모은 ‘맨즈 존’을 선보였네요. 참여브랜드 수는 총 41개 브랜드입니다. 오픈 1분 만에 얼리버드 티켓이 매진되었다고요.
현장에서 모든 기자들이 떠올린 건 아마 CJ올리브영이 매년 여는 오프라인 행사 ‘올리브영 뷰티 페스타’일 겁니다. 이름도 비슷하죠. 실제로 무신사 뷰티 페스타 참여 업체 몇 곳은 제게 “기자들이 왜 이렇게까지 올리브영과 무신사를 비교하냐”고 물어보네요.
기자들의 관심이 CJ올리브영에 쏠린 이유는 최근에 두 회사가 계속 부딪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무신사의 이번 행사는 어디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올리브영 뷰티 페스타와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다를까요? 올리브영과 무신사는 어디에서 계속 부딪히고 있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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