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허브, 방치형 야심작 ‘월드 오브 슬라임’ 정식 출시

‘드래곤을 타고 즐기는’ 자동 전투 시스템
다양한 캐릭터로 무한교체

에이펙스허브가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월드 오브 슬라임’을 오늘(7월 31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오후 12시인 정오부터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무료로 내려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출시 기념 각종 재화가 들어있는 깜짝 쿠폰을 제공한다.

월드 오브 슬라임은 주인공인 슬라임이 거대한 드래곤을 타고 각종 영웅을 소환·관리해 슬라임 마을을 지키는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50가지 이상의 귀여운 2D 영웅 캐릭터를 소환해 전략적으로 편성시켜 마을을 습격하는 적들을 물리쳐야 한다.

영웅들의 진형을 어떻게 편성하느냐에 따라 방어력 상승이나 치명타율 상승 등 다양한 형태의 스킬 버프를 받을 수 있으며, 끝없이 오르는 심연의 탑, 보스 던전, 재화를 받을 수 있는 용의 보물 던전 등 개성 있는 던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거대한 드래곤을 타고 자동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점, 50개 이상의 2D 만화 캐릭터들을 무한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 다양한 던전을 탐험하고 보물 상자를 열어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 다른 방치형 RPG와의 차별점으로 손꼽힌다.

에이펙스허브 측은 “’월드 오브 슬라임’은 귀여운 캐릭터와 밝은 톤의 그래픽으로 게임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은 방치형 RPG”라며 “깔끔한 UI를 위해 버튼 ‘가리기’ 버튼을 만들고, 플레이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진행 스테이지에 따라 탈 수 있는 드래곤의 종류를 다양하게 준비하는 등 누구든 쉽고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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