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코, 우리은행 국외영업점 FIDO2 기반 지문인식기 적용한다

옥타코(대표 이재형)는 우리은행의 국외영업점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지문인식기 도입사업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옥타코는 우리은행에 간편생체인증 표준 기술인 FIDO((Fast IDentity Online)2를 적용한 통합인증 플랫폼(옥타코MFA)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은행은 13개국 1200여명의 직원이 뱅킹시스템 로그인과 승인시 2차인증으로 옥타코 지문보안키(이지핑거)를 이용하게 된다.

FIDO2 기술을 적용해 생체정보를 지문보안키 내부에 저장하고 인증하는 방식(로컬저장 로컬비교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기 때문에 은행은 직원의 생체정보 수집 부담을 줄이고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위험(RISK)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이 이번 사업의 특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옥타코는 FIDO2 인증을 받은 피싱 방지(Phishing-resistant) 다중요소인증(MFA) 솔루션과 지문보안키 등 관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직접 개발, 제조하는 기업이다. FIDO2 표준기술을 적용한 제품들로 기업과 기관 시스템에 빠른 연동 개발과 확장을 지원한다.

회사측은 “경쟁사 대비 총 도입비용을 70%이상 절감할 수 있고, 유지보수비용도 최소화돼 기업 IT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국내 은행 중 최초로 국외 영업점에 생체인증을 도입한 우리은행은 이번 사업으로 비밀번호 탈취 및 업무 대행 위험을 차단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금융사고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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