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페이, 첫 지역 기반 금융 상품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출시

당근페이가 첫 지역 기반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 당근 이용자에게 하이퍼로컬 생활금융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당근과 당근페이는 하나카드와 함께 국내 최초 지역 기반 금융 상품 ‘당근머니 하나 체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당근머니 하나체크카드는 학원, 동네 주유소, PT, 헬스장, 카페, 식당 등 동네 생활권에 트고하된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내 동네로 설정된 법정동에 속한 오프라인 가맹점 방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가 당근머니로 적립된다. 내 동네는 최대 두 개까지 선택 가능하며, 월 최대 3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특히 당근 앱에 입점한 가게에서 해당 체크카드로 온라인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가 당근머니로 적립된다.

적립된 당근머니는 중고거래와 앱 내 동네 가게에서 앱 내 구매 혹은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연결된 계좌로 인출도 가능하다. 회사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전반에 걸쳐 당근머니 사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편의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당근페이는 국내 최초의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로동네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 편의성을 높이며 꾸준하게 성장해왔다 “이번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당근 이용자들이 동네 곳곳에 위치한 좋은 가게들을 새롭게 발견하고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하나카드와의 협력으로 오프라인 금융 생활에서도 당근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당근과 당근페이는 지난해 11월 하나카드하나은행과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 출범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하이퍼로컬 금융 생태계 확장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한 바 있다당근페이는 이번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출시를 시작으로하나은행과 입출금 통장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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