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마케팅 노하우 실은 신간 ‘하룻밤에 읽는 B2B마케팅’ 출간

“비즈니스가 영속성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창출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마케팅 조직의 세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중견·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마케팅이라는 조직 자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케팅 조직의 역할과 책임이 불분명하고, 해당 포지션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다.”

PR·마케팅 전문 회사 앨리슨코리아와 하이퍼앰의 정민아 대표가 신간 <하룻밤에 읽는 B2B마케팅>을 출간했다. 새 책은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을 창출하려는 B2B마케팅의 노하우를 상세히 소개한다. B2B기업 수장들에게 5가지 질문을 던지고, 실무진을 위한 20가지 체크리스트를 제공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하룻밤에 읽는 B2B마케팅에서는 ‘우리 회사는 이 업을 몇 년 더 할 수 있을까?’라는 생존의 질문에서 시작해 ‘우리 회사가 아는 고객이 전부일까?’, ‘글로벌 B2B기업에는 있는데, 우리 회사에는 없는 조직?’, ‘B2B기업 마케팅팀은 영업지원팀? CEO비서팀? 전시회준비팀?’, ‘우리 회사는 다이렉트 세일즈와 디지털 마케팅 준비 완료?’라는 질문을 이어나가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정 대표가 일하는 앨리슨하이퍼앰은 최근 B2B마케팅 컨설팅 및 교육사업, 중국 브랜드를 위한 한국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앰(HyperM) 브랜드를 론칭했다. 하이퍼앰은 중견·중소·스타트업을 대상으로 B2B기업의 성장을 위한 마케팅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간 출간도 새 브랜드 론칭과 궤를 같이 한다.

정민아 대표는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명확한 메시지로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는 가운데, 중견·중소기업에서도 마케팅에 대한 니즈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며 “하지만 B2B마케팅 전문가의 부재로 인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아 B2B마케팅 컨설팅 및 마케팅 스쿨 등을 통해 고객들이 전략적으로 시작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PR전문 회사 앨리슨하이퍼앰은 본사의 글로벌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기업 도약 전략에 맞춰 국내에서도 리브랜딩을 진행,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앨리슨(Allison)과 B2B마케팅 컨설팅 및 중국 특화 서비스 브랜드 하이퍼앰(HyperM) 두 개 브랜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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