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일상기록 ‘챌린지’ 4개월만에 16만 건 넘어”
오늘의집은 오늘의집 ‘챌린지’ 프로그램을 4개월 운영한 결과 참여 콘텐츠 수가 16만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1월 대비 4월에는 3배 가량 늘어났다.
오늘의집 챌린지는 지난 연말 ‘#아무트리챌린지’로 1만여 개의 트리사진을 모은 뒤,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올해 개최된 챌린지 수는 40여 개로 16만 건 이상의 챌린지 참여가 이뤄졌다. ‘#디저트천국 챌린지’의 경우 1만 2600건 이상의 콘텐츠가 업로드되어 큰 주목을 받았고, ‘#식물일기 챌린지’도 식집사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1만 1700여 건의 콘텐츠가 올라왔다. 4월에는 한 달간 약 7만여 건의 챌린지 참여 콘텐츠가 업로드되며 월간 최대 챌린지 참여 기록을 세웠다.
회사는 “오늘의집 챌린지의 인기 비결은 쉽고 간단하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서로의 관심사로 소통하며,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5월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함께만드는책방 챌린지의 경우 나만의 인생책을 기록하고 마음에 드는 구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취향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해 소통할 수 있다. 예전엔 집안 인테리어 사진만 올렸던 오늘의집 사용자들이 가벼운 챌린지를 통해 인테리어를 넘어 다채로운 일상의 라이프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는 거다.
실제로 유저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좋아요나 댓글을 단 횟수는 83만 회를 넘어섰다. 오늘의집은 매달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목록을 공지하고, #맞팔 채널을 개설해 적극적으로 유저들이 온라인 친구를 사귀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여는 등 유저들이 콘텐츠 제작의 기쁨을 느끼고 일상의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오늘의집 챌린지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면서 동시에 오늘의집 내 크리에이터들이 각자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익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 챌린지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 거듭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