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한샘 이어 까사미아로 희망일배송 서비스 확대

롯데온이 희망일 배송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해 3월 출시한 한샘 희망일 배송 서비스 출시에 이어 올해 초 ‘까사미아’까지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다.

희망일 배송 서비스는 최소 1일에서 최대 30일까지 가구 배송 및 시공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구매 과정에서 희망일을 지정하면 정해진 날짜에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지난해 3월 한샘 상품을 대상으로 희망일 배송을 운영한 지 1년 만에 까사미아 상품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롯데온이 희망일 배송을 1년간 운영한 결과, 한샘 상품 전체 주문 건수 95% 이상이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사례였다. 고객 만족 및 운영 효율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회사는 희망일 배송 서비스 운영 이후 고객센터 배송 문의 및 판매자 문의도 이전 대비 60%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롯데온은 올해 초 ‘까사미아’에도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까사미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품인 ‘캄포 소파’ 중 슬림과 클래식 등을 비롯한 20여종이다. 상품 구매 시 달력에 최대 30일까지 중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으며, 30일 이후 날짜에 배송을 원하는 경우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오는 30일 까사미아 특별 기획전과 해당일 오후 8시 롯데온 내 라이브도 진행한다.

유우정 롯데온 리빙MD(상품기획자)는 “지난해 시작한 한샘 희망일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아 ‘까사미아’에도 서비스를 적용하고, 이번에 라이브 방송과 함께 역대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희망일 배송 서비스 적용 상품을 확대하고, 온라인 가구를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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