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창고 자동화 솔루션 오토스토어가 한국 시장에서 주목하는 것
CJ대한통운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지난해 대거 투입된 물류 시스템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입니다. 스스로는 창고 자동화 기업이라고 소개합니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해 SSG닷컴, 롯데글로벌로지스, 파스토, 카카오 등이 오토스토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토스토어는 올해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합니다.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 내 간담회에서 데이비드 클리어 오토스토어 부사장’은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국 시장의 이커머스 성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리테일과 전자상거래,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력 부족 등 자동화에 대한 시장의 필요가 높아졌다고 판단, 올해는 전년 대비 신규 고객사를 2배 가까이 늘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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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노르웨이에서 시작한 오토스토어는 ‘큐브 스토리지’를 내세웁니다. 로봇, 사람이 포장 작업을 진행하는 포트, 격자식 공간(그리드), 재고를 보관하는 빈, 컨트롤러 5개 모듈을 조합합니다. 회사는 아주 작은 곳에서 규모가 큰 곳까지 고객 맞춤으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웁니다. 전 세계 1400개 창고에서 오토스토어를 도입했다고요. 지금 운영하고 있는 로봇 수는 6만4500개에 달합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