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APAC 콩그레스서 아시아태평양 공동 혁신 모색

화웨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확산하는 한편 효과적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화웨이는 최근 아세아재단과 공동으로 ‘2024 화웨이 디지털 및 인텔리전트 APAC 콩그레스(Huawei Digital and Intelligent APAC Congress 2024)’를 방콕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태지역 15개국 정부 관계자, 전문가, 파트너, 애널리스트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선도적인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 배치를 논의하고, 디지털·지능형 아시아 태평양 구축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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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7월 15일 (화) 14:00 ~ 15:30
◎ 장소 : https://bylineplus.com/archives/webinar/53537

사이먼 린(Simon Lin) 화웨이 아태지역 사장은 “디지털 경제 발전의 황금기를 맞이해 화웨이는 기술 분야의 혁신가이자 업계 선구자, 그리고 아태지역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 파트너와 함께 변화의 물결 속에서 디지털·지능형 아시아 태평양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웨이는 현재까지 아태지역에서 10만개 이상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또한 기술 혁신을 통해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 인프라 기반 구축을 돕고 있다. 오픈랩(OpenLabs), 5G 공동 혁신 연구소 및 기타 플랫폼을 통해서도 현지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사브리나 멍 화웨이 부회장 겸 CFO. (사진=화웨이)

사브리나 멍(Sabrina Meng)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화웨이는 아태지역의 성장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을 영광으로 여기며,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유수의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라리아 소프랍토ㅍ아세안 커뮤니티 및 공보 부문 사무차장. (사진=화웨이)

나라리아 소프랍토(Nararya S. Soeprapto) 아세안 커뮤니티 및 공보 부문 사무차장은 “2025년까지 완성을 목표로 한 아세안 디지털 경제 기본 협정(DEFA)을 통해 지역 비즈니스 커뮤니티는 AI,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쁘라씃 잔타라루엉텅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 (사진=화웨이)

쁘라씃 잔타라루엉텅(Prasert Jantararuangtong)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은 ‘태국의 성장 엔진(Growth Engine of Thailand)’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잔타라루엉텅 장관은 ▲클라우드 우선 정책 ▲디지털 ID를 위한 AI 기술 개발 ▲디지털 인력 개발 ▲온라인 사기 대비 등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태지역의 디지털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지털 기술을 개발 및 활용하기 위해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파트너십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오 첸 화웨이 수석 부사장 겸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사장. (사진=화웨이)

행사에는 레오 첸(Leo Chen) 화웨이 수석 부사장 겸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사장의 발표도 마련됐다.

레오 첸 수석 부사장은 “현재 아태지역은 디지털 및 지능형 경제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네트워크, 스토리지, 컴퓨팅,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는 아태지역이 잠재된 생산성을 발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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