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재팬 IT 위크’에서 AI 보안 기술 소개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일본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Japan IT Week Spring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솔루션 기술력을 알린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및 보안 운영 고도화 역량이 집약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 ‘스파이더 쏘아 SPiDER SOAR)’와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기술 기반 AI 탐지 모델 서비스 ‘에어(AiR·AI Road)’를 시연하고 일본 현지 기업과의 접점을 넓힌다.

SPiDER SOAR는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등 여러 이기종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최적의 침해 대응 프로세스 자동화를 구현한다. AiR는 보안 로그와 이벤트에 대한 AI 모델의 예측 결과와 근거를 자연어 형태로 설명해 주는 서비스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일본과 더불어 정보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국가 통합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사업 등의 노하우를 토대로 대규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재팬 IT 위크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에 이글루코퍼레이션의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소개하며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넓은 네트워크를 토대로 일본 보안 시장에서도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영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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