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 ‘AWS 서밋 서울 2024’…10주년 맞아 최대 규모 개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다음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을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다. 2015년부터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 기업과 정부 부처 리더와 개발자 및 일반 대중이 모여 생성 인공지능(AI) 및 업계의 최신 동향과 AWS 서비스에 관해 소통·협업하고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행사다.

10주년을 기념해 2015년 첫 행사 이래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10년 간의 AWS 서밋의 여정을 살펴보는 동시에, 혁신을 강화하고 미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AWS의 비전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기조연설과 세션, 엑스포(EXPO)를 통해 생성AI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클라우드와 생성AI 혁신을 다루는 70곳 이상의 고객사 세션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한다. 6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세션과 엑스포 부스를 통해 AWS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첫날은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서밋의 의의, 올해 행사 내용 소개와 함께 AWS의 국내 투자 및 지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프란체스카 바스케즈(Francessca Vasquez)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AI 혁신센터 부사장이 AI 기반 혁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AWS 고객사와 파트너사인 앤스로픽, SK텔레콤, 우아한형제들 또한 AWS와의 협력과 클라우드 기술 기반 디지털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기술적인 영역에 집중한다. 생성AI를 중심으로 AI와 머신러닝(ML), 분석, 보안, 데브옵스(DevOps), 최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이그레이션 전략 등의 최신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버너 보겔스(Werner Vogels) 아마존 부사장 겸 CTO와 맷 우드(Matt Wood) AWS 제품 담당 부사장의 화상 기조연설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인프랩, 카카오페이증권, 센드버드 및 윤석찬 AWS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의 현장 기조연설을 통해 AWS의 주요 서비스와 기술 인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AWS는 앞으로도 생성형 AI 시대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하며, 고객과 함께 산업과 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인 이번 AWS 서밋 서울 2024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과 성장력 제고를 위한 귀중한 인사이트와 경험을 얻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