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리뷰] 망원경도 디지털이 된다고요? 디지털 쌍안경 후지필름 테크노 스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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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철의 까다로운 리뷰. 오늘 리뷰는 굉장히 짧습니다. 금방 끝나요. 이번 주는 제가 날로 먹을 건데 여러분도 짧은 시간에 제품 정보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방콕 출장에 갈 때 쌍안경을 가져갔습니다. 요즘 시대에 무슨 쌍안경? 하시겠지만 기술이 발전한 만큼 쌍안경도 디지털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쌍안경은 누가 만들까요? 후지필름.

여러분 후지필름이 요즘 뭐 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별걸 다 합니다. 필름 당연히 만들고요. 필름이랑 비슷한 자기테이프 만들고요. 필름의 주 성분인 콜라겐 가공 기술을 활용해서 제약산업도 합니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메모리 저장식 디지털카메라를 최초로 개발한 회사가 후지필름이죠. 필름 때문에 상용화를 안 했었죠.

필름 외에도 카메라를 만들기 때문에 광학기술이 아주 뛰어난 업체죠. 그 광학 기술로 만든 디지털 쌍안경이 바로 제가 들고 있는 테크노 스태비 제품입니다. 일단 목에 딱 걸면 지성 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인디아나 존스 같은 느낌.

자, 쌍안경에 무슨 디지털 기능이 있느냐. 딱 하나 있습니다. 손떨방. 납득이 가시죠. 카메라를 만드는 업체니까 센서시프트 기술을 갖고 있을 거고요. 전원을 켜면 제 손 흔들림에 맞춰서 흔들림을 보정해주는 거죠. 노이즈 캔슬링이나 선박의 안티롤링 탱크 비슷한 역할을 해주는 거죠.

방콕에는 출장을 갖기 때문에 많이 놀 시간은 없었어요. 그래도 방콕에 훌륭한 야경 플레이스, 그리고 보트 투어 같은 즐길 거리가 많거든요. 우선 아이콘 시암이라고 테라스를 무료 개방하는 쇼핑몰이 있어요. 이게 강가-사원 근처에 있어서 아주 뷰가 시원한데요. 가서 한번 켜봤습니다.

결과, 눈으로 보는 것과 완전히 똑같았습니다. 제가 거기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이 불상 굉장히 크잖아요. 테크노 스태비로 보면 제 눈이랑 눈 마주칩니다. 이 불상은 보트 투어에서 본 건데요. 배가 굉장히 심하게 흔들리는데도 제 시야는 안 흔들립니다. 신기해요.

어느날은 호텔 방에 있는데 어떤 분들이 테니스를 치시더라고요. 그런데 자세가 정확하게 안 보이길래 쌍안경을 켰습니다. 이 선수 얼굴까지 보일라 그러죠.

저는 이번 출장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물에는 못 들어갔는데요. 호텔에 수영장은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바다나 섬으로 여행을 갔다면 테크노 스태비를 또 챙겼겠죠. 방수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방수 등급은 IPX7이고요. 수심 1m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수치입니다. 물에 계속 담가 놓으면 안 되지만 잠깐잠깐 수생 생물 보는 것 정도는 괜찮겠죠.

줌은 당연히 광학 줌이고요. 배율은 제품에 따라서 12배와 16배 제품이 있습니다. 제가 체험한 제품은 12밴데 12배로도 충분했어요. 그런데 16배랑 가격이 5만원 차이거든요. 더 멀리 보셔야 되는 분들은 16배를 구매하시는 게 좋겠죠.

자 마지막 날에는 제가 약간 짬이 있어서 방콕에서 유명한 카바렛 쇼, 무에타이 쇼를 보고 왔는데요. 카바렛 쇼는 카메라 촬영이 금지라서 안 꺼냈고요. 무에타이는 이정도 거리, 충분히 앞에서 봤는데 선수들 핏줄까지 보입니다. 제가 이 선수들 핏줄이 아주 성이 난 걸 보고 처음으로 저도 저런 근육을 갖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의미가 있는 여행이 된 거죠.

단점은 쌍안경의 단점 그대로예요. 시야각이 넓지 않습니다. 그래서 얼굴을 바짝 붙이면 렌즈에 기름이 묻고 이런 문제들이 있어서 닦아 가면서 정확하게 보셔야 돼요. 저는 적응하는 데 이틀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보기 쉬워요.

가격은 비쌉니다. 104만9000원, 109만9000원이예요. 그런데 후지필름이 무료 대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2박3일까지 가능하고요. 서울 압구정동 파티클,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대여 중이거든요. 콘서트 가시는 분들 있죠. 잠실에서 빌려서 잠실 경기장 콘서트 가보시면 어떨까요? 콘서트 가실 분들은 이미 갤럭시나 바주카포 같은 좋은 장비를 갖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가끔 폰이 아니라 마음속에, 최애를 담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사용하시면 좋겠죠. 폰은 다들 있으실 거니까 쌍안경 한번 대여해서 써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최애를 마음에 새기세요.

후지필름은 이거 말고도 미러리스 카메라나 렌즈도 같이 빌려주거든요. 즐거운 여행, 즐거운 공연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자, 이 제품을 살 것이냐 말 것이냐.

최애의 사진을 찍고 싶다. 사지 마세요. 카메라나 갤럭시 사세요.

다이빙이 취미다. 사세요. 바다 안에서 쓰면 얼마나 재밌게요.

최애를 가슴에 담고 싶다. 사세요.

자, 다음 시간에도 최애를 위한 제품, 가져오도록 하겠고요. 그때까지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뭐하고

맞춰서 흔들림을 보정해주는 거죠. 노이즈 캔슬링이나 선박의 안티롤링 탱크 비슷한 역할을 해주는 거죠.

방콕에는 출장을 갖기 때문에 많이 놀 시간은 없었어요. 그래도 방콕에 훌륭한 야경 플레이스, 그리고 보트 투어 같은 즐길 거리가 많거든요. 우선 아이콘 시암이라고 테라스를 무료 개방하는 쇼핑몰이 있어요. 이게 강가-사원 근처에 있어서 아주 뷰가 시원한데요. 가서 한번 켜봤습니다.

결과, 눈으로 보는 것과 완전히 똑같았습니다. 제가 거기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이 불상 굉장히 크잖아요. 테크노 스태비로 보면 제 눈이랑 눈 마주칩니다. 이 불상은 보트투어에서 본 건데요. 배가 굉장히 심하게 흔들리는데도 제 시야는 안 흔들립니다. 신기해요.

어느날은 호텔방에 있는데 어떤분들이 테니스를 치시더라고요. 그런데 자세가 정확하게 안 보이길래 쌍안경을 켰습니다. 이 선수 얼굴까지 보일라 그러죠.

저는 이번 출장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물에는 못들어갔는데요. 호텔에 수영장은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바다나 섬으로 여행을 갔다면 테크노 스태비를 또 챙겼겠죠. 방수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방수 등급은 IPX7이고요. 수심 1m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수치입니다. 물에 계속 담가 놓으면 안 되지만 잠깐잠깐 수상 생물 보는 것 정도는 괜찮겠죠.

줌은 당연히 광학 줌이고요. 배율은 제품에 따라서 12배와 16배 제품이 있습니다. 제가 체험한 제품은 12밴데 12배로도 충분했어요. 그런데 16배랑 가격이 5만원 차이거든요. 더 멀리 보셔야 되는 분들은 16배를 구매하시는 게 좋겠죠.

자 마지막 날에는 제가 약간 짬이 있어서 방콕에서 유명한 카바렛 쇼, 무에타이 쇼를 보고 왔는데요. 카바렛 쇼는 카메라 촬영이 금지라서 안 꺼냈고요. 무에타이는 이 정도 거리, 충분히 앞에서 봤는데 선수들 핏줄까지 보입니다. 제가 이 선수들 핏줄이 아주 성이 난 걸 보고 처음으로 저도 저런 근육을 갖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의미가 있는 여행이 된 거죠.

단점은 쌍안경의 단점 그대로예요. 시야각이 넓지 않습니다. 그래서 얼굴을 바짝붙이면 렌즈에 기름이 묻고 이런 문제들이 있어서 닦아 가면서 정확하게 보셔야 돼요. 저는 적응하는 데 이틀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보기 쉬워요.

가격은 비쌉니다. 104만9000원, 109만9000원이예요. 그런데 후지필름이 무료 대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2박3일까지 가능하고요. 서울 압구정동 파티클,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대여 중이거든요. 콘서트 가시는 분들 있죠. 잠실에서 빌려서 잠실 경기장 콘서트 가보시면 어떨까요? 콘서트 가실 분들은 이미 갤럭시나 바주카포 같은 좋은 장비를 갖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가끔 폰이 아니라 마음속에, 최애를 담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사용하시면 좋겠죠. 폰은 다들 있으실 거니까 쌍안경 한번 대여해서 써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최애를 마음에 새기세요.

후지필름은 이거 말고도 미러리스 카메라나 렌즈도 같이 빌려주거든요. 즐거운 여행, 즐거운 공연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자, 이 제품을 살 것이냐 말 것이냐.

최애의 사진을 찍고 싶다. 사지 마세요. 카메라나 갤럭시 사세요.

다이빙이 취미다. 사세요. 바다 안에서 쓰면 얼마나 재밌게요.

최애를 가슴에 담고 싶다. 사세요.

자, 다음 시간에도 최애를 위한 제품, 가져오도록 하겠고요. 그때까지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영상제작. 바이라인네트워크

촬영·편집. 바이라인네트워크 영상팀 byline@byline.network

대본. <이종철 기자>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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