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강화 나선 GS샵, 앱 내비게이션 중앙 ‘숏픽’ 배치
GS샵이 숏폼 콘텐츠 강화를 위한 앱 개편에 나섰다.
GS샵은 지난 3월 28일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앱 하단 내비게이션 바 중앙으로 배치했다. 내비게이션 바는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버튼으로 고정한 영역이다. 기존 GS샵은 내비게이션 바를 홈, 카테고리, 마이쇼핑, 찜, 최근 본 상품으로 구성했다. 현재에는 찜과 최근 본 상품을 합치고 중앙에 숏픽을 추가했다.
GS샵이 8년 만에 내비게이션 바를 변경한 이유는 숏픽을 핵심 서비스로 키우기 위해서다. 회사는 “내비게이션 바는 하루 평균 약 30만 명이 한 번은 클릭할 정도로 많이 이용하는 영역인 만큼 중앙에 배치한 숏픽 주목도와 이용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희왕 GS샵 모바일컨텐츠팀장은 “홈쇼핑이 이커머스나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구분되는 강력한 경쟁력은 콘텐츠를 통한 브랜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라며 “GS샵은 TV홈쇼핑에서 축적한 콘텐츠 경쟁력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브랜딩이 가능한 판매 채널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