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링,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간 90%↓…HS애드에 솔루션 공급

‘크리에이터 대시보드’ 도입
마케팅 캠페인 운영 자동화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은 종합광고대행사 HS애드가 피처링의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도입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피처링은 1300만개의 인플루언서 데이터와 3억개 이상의 소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피처링AI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처링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는 기업 고객 별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돼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 지표들을 분석 및 제공한다.

HS애드는 피처링의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통해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에 ‘크리에이터 대시보드’를 도입했다. 크리에이터 대시보드는 인플루언서의 활동을 관리하고 인플루언서가 게시한 콘텐츠의 데이터와 성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업로드 주기 ▲콘텐츠 길이 ▲상위 노출 해시태그 등 콘텐츠 퀄리티 향상에 필요한 세부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한다.

HS애드는 크리에이터 대시보드를 사용해 마케팅 캠페인 운영을 자동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인플루언서의 빠른 성장을 돕는 등 효율화를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콘텐츠의 누적 조회 건수는 2400만회에 달해 이전 시즌보다 60% 증가했으며, 인플루언서들의 팔로워 수 또한 평균 137% 늘었다. 피처링은 다수의 인플루언서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며 각 콘텐츠의 성과를 수동으로 기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으로 대시보드를 통해 성과 지표를 확인함으로써 시간을 90% 줄이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HS애드 관계자는 “수많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관리하고 그들이 게시하는 콘텐츠들의 성과를 일일이 기입하고 평가할 필요 없이 피처링의 크리에이터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정량적 지표들을 취합해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많은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각 캠페인 마다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 더 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피처링 장지훈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업의 경우 산업과 업종이 다양해 각 기업별로 원하는 기능이 다르다”라며 “피처링은 각 기업이 진행하고자 하는 마케팅 캠페인에 맞춰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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