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학습앱 ‘오르조’, 애플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

에듀테크 기업 슬링은 자사가 운영하는 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가 애플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오르조는 태블릿 PC와 스마트 펜슬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디지털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앱이다. 앱 내 각종 기출문제, 사설 모의고사, 문제집 등 여러 문제 유형 풀이와 자동 채점, 문항별 타이머, 오답노트, 학습 플래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슬링 측에 따르면 개학 시즌을 맞아 오르조는 이달 초부터 일간 이용자 수(DAU)가 전월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 오는 28일 시행되는 첫 모의고사에 대비해 직전 주에만 2만명이 넘는 활성 이용자가 몰리면서 24일 기준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1위가 됐다.

안강민 슬링 대표는 “개학과 모의고사 대비 수요가 맞물리면서 오르조의 학습 콘텐츠와 기능을 활용하려는 수요가 많아진 것이 1위를 달성하는데 주효했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오르조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40만여 건이다. 한편 슬링은 오르조 외에 학원 및 기관용 학습 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와, 대치동 강사진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학원인 ‘더오르조’를 개원해 운영 중에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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