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분석] ② 테무와 알리는 뭣이 다른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중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얼핏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들의 상품이 중국발 상품이라는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초기 사업 모델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가격 결정권, 그리고 물류입니다. 그러 이 둘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유사한 사업 방식을 전개해왔습니다. 가격 경쟁력 확보, 그리고 전 세계 판매자 모집에 따른 한계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먼저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테무의 방식을 보면요. 완전관리형(Full hosting) 모델이 기본입니다. 판매자는 상품 생산 혹은 소싱에 집중하고, 판매와 관련된 나머지는 플랫폼에서 책임지는 방식입니다. 일종의 원스톱 모델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부터는 콘텐츠 멤버십 ‘커머스BN 프리미엄’ 가입자를 대상으로만 공개됩니다. 가입은 네이버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커머스BN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커머스 가치사슬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만들고, 콘텐츠를 통해 산업과 산업,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시너지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 새로운 도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