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AI 기업 42곳과 손잡고 이커머스 혁신 이끈다

카페24가 인공지능(AI) 기술 기업과 손잡고 온라인 쇼핑 사업자 대상 이커머스 서비스를 계속해 출시하고 있다.

카페24는 지난해 말 기준 AI 기업 42곳과 협력해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을 위한 이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I 기업들은 ▲광고·마케팅 ▲회원 가입 유도 ▲고객대응(CS) ▲영상·이미지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이커머스 서비스 50여개를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가입자 2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생성형 AI 포털 ‘뤼튼’을 제공하고 있다. 간단한 키워드만 넣으면 상품 설명과 광고 카피, 공지사항 등에 필요한 문장을 자동 완성하는 서비스다. 

AI 서비스를 찾는 온라인 사업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커머스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하는 ‘카페24 스토어’에서 지난해 AI 앱을 다운로드한 수치는 전년 대비 63%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카페24 스토어 전체 앱 거래액은 전년 대비 75% 늘어난 248억원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카페24는 AI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파트너들과 혁신적인 이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온라인 사업자의 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세계적 첨단 기술 경연의 장이 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AI의 역할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라며 “전자상거래 사업자와 개발사, 최종 소비자 모두에게 기술의 혜택을 돌리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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