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어서 오시고…1조원대 창업 플랫폼 우뚝

‘2024 창업 플랫폼 – 와디즈’ 기획
작년 11월 누적 거래 금액 1조원 넘겨
대중 후원에 후속 투자까지 선순환…창업 1번지 자신감

국내 창업 플랫폼을 떠올려보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페24, 아임웹 그리고 11번가 등 이커머스를 떠올릴 수 있다. 이제 ‘와디즈(대표 신혜성)’를 더해도 좋다. 2012년 5월 설립 이래, 6만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중개했고, 지난해 11월 누적 거래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설 만큼 덩치를 키웠다.

와디즈는 타 창업 플랫폼과 다른 강점이 있다. 창업자들의 구미가 당길만한 지점이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자금이 부족하지만 기술이나 아이디어에 자신 있는 창업자들이 대중의 지지와 후원을 얻기에 제격이다. 펀딩 성공기업의 후속 투자유치 금액만 8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주요 성과 지표가 이를 뒷받침한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

신혜성 대표는 와디즈를 가리켜 ‘창업 1번지’라는 표현을 쓴다. 대중의 후원과 검증이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등 창업 생태계의 시작과 확장의 선순환 플랫폼이라는 것에 강한 자신감을 실은 표현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유통시장은 재고가 확보된 사업자만 진입 가능하지만, 크라우드펀딩은 재고없이 시장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 초기 생산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명실상부 ‘창업 1번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초기 팬을 확보하고 홍보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와디즈의 강점입니다. 메이커들의 철학과 제품의 스토리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서포터들을 초기 팬으로 확보해 피드백을 얻고 플랫폼 내 새소식, 소셜 기능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며, 펀딩  성공 경력이 ‘검증된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을 통해 유용한 홍보마케팅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와디즈는 국내 대표적인 D2C 플랫폼 기업이기도 하다. D2C(Direct to customer)는 기업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이커머스 핵심 트렌드로 떠올랐다. 와디즈는 설립 취지 자체가 D2C를 목표했다. 최근 이커머스 트렌드와 맞물려 와디즈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회사는 주요 사업인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비롯해 ‘와디즈 스토어’, ‘프리오더’, ‘공간 와디즈’ 등 메이커와 서포터를 연결하고 자금조달 및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와 와디즈엑스를 통해 유망 브랜드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하는 등 기업의 시작과 성장까지 지원하는 종합 창업 플랫폼으로 이미 기능 중이다.

누적 거래 금액 1조원 돌파 발표 당시 와디즈 주요 성과. 현재 더 성장한 상태다.

와디즈가 내세운 핵심 경쟁력은 이렇다.

메이커의 최대 고민 ‘마케팅 지원’

와디즈는  펀딩, 와디즈 스토어, IP사업, 공간 와디즈, 스타트업 찾기, 와디즈파트너스 등 주요 사업을 통해 자금조달, 마케팅, 핵심고객 및 피드백을 제공해 메이커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종합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펀딩금 반환 책임중개

2020년 1월 펀딩금 반환정책을 시작으로, 심사 정책 고도화, 지식재산권 보호 정책 강화, 메이커 신뢰지수 도입, 투명성 보고서 발간 등 펀딩 서비스의 사전과 사후 측면에서 기업과 고객을 균형있게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후속 판로 개척 지원

와디즈로 시작한 초기 메이커들이 펀딩을 넘어 후속 판로 개척 및 창업 인사이트까지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스몰브랜드의 성공적인 론칭 및 후속 지원을 포괄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창업 교육 서비스인 와디즈 스쿨을 운영하며 서포터들의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담은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다음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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