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임네트웍스 서영석 대표, 오케스트로 합류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 김영광)는 나임네트웍스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서영석 대표가 자사에 합류해 신임 클라우드 아키텍처 본부장(전무)으로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서영석 신임 전무는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설계 영역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서 전무는 휴렛팩커드(hp)에서 차세대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나임네트웍스를 공동 설립해 네트워크를 비롯한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인프라 전반을 소프트웨어(SW)로 통제하는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기술 확산에 주력했다.

현재 프라이빗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계 영역과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기반 멀티 데이터센터 설계 영역에서 국내 최고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 대표는 “고객의 궁극적 만족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해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까지 고객별 최적화된 컨설팅, 설계, 구축, 전환, 운영이 톱니바퀴처럼 긴밀히 엔드 투 엔드(End to End)로 제공될 때 가능하다”라면서 서 전무 영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오케스트로는 국내 제1금융권과 더불어 삼성그룹,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금융, 기업, 공공 부문의 핵심 클라우드데이터센터에 인프라서비스(IaaS), 플랫폼 서비스(PaaS), 지속적 통합과 배포(CI/CD), 클라우드관리플랫폼(CMP), 인공지능옵스(AIOps)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외산 솔루션 일색이었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 국내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기준에 충족하는 높은 완성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합리적 비용으로 최적화된 클라우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1300억 규모의 시리즈B 자금을 투자 받았다. 풍부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클라우드 영역별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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