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브랜드의 성장이 우리의 성장이다”

※본 기사는 바이라인네트워크가 개최한 ‘2024 이커머스 비즈니스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버킷플레이스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발표자: 홍순준 무신사 협력개발실 이사

“무신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1일 바이라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이커머스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홍순준 무신사 협력개발실 이사는 이 같이 말했다. 홍 이사는 회계법인 KPMG, 골드만삭스 등을 거쳐 무신사에 합류했다. 

무신사의 이름은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의 줄임말로, 커뮤니티와 콘텐츠, 커머스를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다.  창업자인 조만호 의장이 2001년 포털 사이트 프리챌에 커뮤니티를 열었고, 2005년 온라인 매거진 에디터들을 고용해 매거진을 만들었다. 온라인 스토어를 열고 상품을 팔기 시작한 건 2009년이다.

이외에도 무신사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다. 홍 이사는 자체 브랜드(PB) 무신사스탠다드 출시에 대해 “무신사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브랜드를 대신에 매출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장을 하려면 브랜드 사업을 직접 해보고 어려움을 느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에는 브랜드 투자를 위한 ‘무신사 파트너스’와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를 시작했다.

무신사는 여전히 브랜드를 강조한다. 홍 이사는 “무신사에는 창업자의 7대3 원칙이 있다”며 “창업자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회사의 비중 7은 브랜드, 무신사가 3이라는 걸 직원들에게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세 가지 비전을 가지고, 성장하고자 한다.

회사의 비전 중 하나에도 브랜드의 성장을 담았다. 홍 이사는 이날 무신사의 3가지 원칙으로 ‘파트너 브랜드의 성공이 곧 무신사의 성공입니다’, ‘무신사를 통해 나만의 멋을 발견합니다’, 대한민국 패션의 단계를 높입니다’를 제시했다.

무신사는 패션 공동체 내 파트너인 브랜드에게 크게 ▲경영지원 ▲마케팅지원 ▲교육지원 ▲인프라지원 ▲판로지원 5가지의 지원을 제공한다. 브랜드에게는 단계별 솔루션을 제공해,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같이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홍 이사는 마케팅지원에 대해 “SNS, 숏폼을 기반으로 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내부적으로도 인력 리소스 배분에 신경쓰는 등 해당 마케팅에 집중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무신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기업이 되겠다는 야망도 가지고 있다. 홍 이사는 “무신사의 비전에는 이커머스가 없다”며 “40, 50조원 정도인 우리나라 패션 시장 안에서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고 패션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패션 기업이 되겠다는 게 우리의 철학이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국내에 집중했다면, 작년부터는 조심스럽게 해외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지난해 유치한 2400억원 규모 투자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수비수, 혹은 미드 필더였다면 내년까지는 공격수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고 말했다. 홍 이사는 2026년까지는 오프라인 확장에 조금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부언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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