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CES 4년 연속 참가…‘AI 스튜디오스’ 소개

[CES 2024] AI 스튜디오스 중점 소개…시연과 체험기회 제공

생성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AI 휴먼 기술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지난 2019년 첫 참가 이래 2021년부터 매년 CES에 참가하고 있다. 4년 연속 참가다. 이번 CES에서는 LG 노바와 협력해 ‘함께 만드는 더 밝은 미래(Building a brighter tomorrow together)’를 주제로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렸다.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대화형 AI키오스크와 가상인간 영상 편집 플랫폼인 ‘AI 스튜디오스’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부스 운영을 통해 서비스 시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또한 드림아바타 기술을 기반으로 AI 휴먼으로 구현해 화제를 모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드림아바타는 사진 한장과 10초 분량의 음성으로 2분 내에 비슷한 가상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레노버와 협력해 ‘AI 아바타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딥브레인 AI)

구현한 AI휴먼은 현장에 배치된 대화형 AI키오스크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참관객을 맞이했다. AI 스튜디오스를 통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쉽고 간단하게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해보는 체험도 이뤄졌다.

 딥브레인AI AI 휴먼을 활용한 모든 서비스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지원한다사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URL 링크만으로 AI키오스크와 태블릿PC 등 다양한 장비에서 구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딥브레인AI는 글로벌 IT 기업 레노버 및 스콧 모건 재단(Scott Morgan Foundation)과 함께 진행한 ‘AI 아바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AI 기술을 통해 장애를 보완하고 더 나은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딥브레인AI는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ALS, 일명 루게릭병진단을 받은 24세 에린 테일러(Erin Taylor)에게 자신과 꼭 닮은 AI 아바타를 제작해 선물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딥브레인AI는 이번 CES에서 LG 노바레노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AI 휴먼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전 세계에 널리 소개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어떤 산업에서든 AI 휴먼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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