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억대 매출’ 소상공인 셀러 177곳 배출”

11번가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셀러 양성에 힘쓰고 있다.

11번가는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2023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해, 소상공인 셀러 177곳이 1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진출과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년에 이어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해 2800여 곳 소상공인 셀러, 1만7800여개 상품의 매출 확대를 지원했다.

특히, 11번가는 소상공인 셀러들의 우수상품을  ‘신선밥상’, ‘9900원샵’ 등 11번가의 전문관과 각종 쇼핑코너, 할인 행사 등에 선보였다. 그 결과, 사업 참여 소상공인 셀러 중 177곳이 억대 연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시로 떡 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더미들래’는 ‘신선밥상’을 통해 ‘농부가 직접 만든 더블떡’ 등을 선보였다. ‘타임딜’, ‘긴급공수’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해 2022년 수천만원이던 매출이 1년만에 9.5배(+852%) 이상 성장하며 억대 매출을 달성했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소상공인 셀러들의 온라인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온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도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우리 소상공인들의 우수상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