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부터 고민’ 모두의 11번가를 만드는 방법

판매자 모두가 잘 팔고,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구매경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은 쉽지 않다. 플랫폼에 상품이 늘어나면 노출이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검색이나 가격 비교가 어려워 쇼핑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판매자도, 구매자도 모두 플랫폼에서 이탈할 수밖에 없다.

11번가는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법의 일환으로 목적형 조직을 운영한다.11번가는 지난 12~1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온라인 기술 컨퍼런스 ’11번가 테크 톡(TECH TALK) 2023’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11번가 테크 톡은 회사의 기술 변화와 발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안정은 11번가 대표는 키노트에서 “검색과 추천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작업, 카탈로그 자동화, 카탈로그 기반 다이내믹 프라이싱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현재 준비 중인 스마트 광고 캠페인, 추천 기반 피드로 쇼핑 경험을 보다 발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요소는 목적형 조직 구성으로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는 점이다. 이날 김지승 11번가 CTO는 ‘AI Technology for Product, Price, Search’라는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하며, 11번가가 추구해온 변화와 목표를 설명했다.

“기본을 잘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상품, 가격, 검색

김 CTO는 상품, 가격, 검색 세 가지 측면에서 11번가의 현 상황을 분석했다.

 


상품부터 보면 좋은 상품과 적절한 노출, 그리고 상품 정보 구조화가 중요하다. 김 CTO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좋은 상품들이 소싱돼 11번가에 판매되어야 하고, 상품명과 상품 설명 등이 잘 정리돼 노출되어야 하고 적절한 카테고리에 잘 매칭돼야 한다”며 “상품 탐색이 용이한 구조로 상품 정보가 구조화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가격은 최저가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픈마켓인 11번가 입장에서는 다양한 셀러가 한 상품을 여러 가격으로 등록한다. 김 CTO는 “이 때 저가인 상품이 어떤 것인지 쉽게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검색은 고객의 목적에 맞는 상품이 검색 결과에 잘 나타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수동 관리, 잘 짜여진 정책만으로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김 CTO는 “복잡한 상품 구조에 서로 다른 셀러가 수많은 상품을 등록한 상황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찾는 건 어렵다”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이 같은 문제를 파악했으나, 곧 현실의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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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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