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플레이북 공유하는 ‘SOAR 커뮤니티’ 오픈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의 핵심 요소인 플레이북(Playbook)을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열린다.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SOAR 솔루션 ‘스파이더 쏘아(SPiDER SOAR)’ 고객 대상으로 검증된 플레이북을 공유하는 ‘SOAR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SOAR 커뮤니티는 각 조직 상황과 공격 유형에 부합하는 최적의 대응 요소들을 하나의 과정으로 묶은 플레이북을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방문자들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의 보안 전문가들이 제작한 양질의 플레이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업자들의 플레이북 생성과 관리 부담을 절감하는 한편, 공격 대응 프로세스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SOAR 커뮤니티는 활용도 높은 플레이북을 직관적으로 선별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과 환경을 지원한다. 공격 유형 별 플레이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그리드 메뉴를 구성하고 즐겨찾기 기능도 넣었다.
방문자들은 조직이 직면한 보안 위협 유형 및 조직 상황에 부합하는 플레이북을 손쉽게 활용함으로써, 보안운영센터(SOC)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안 운영 자동화(SOA)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플레이북 종류도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나아가서는 이글루코퍼레이션 고객 및 다른 사용자들이 제작한 플레이북을 검증한 뒤 공유하는 형태로 접점도 넓힐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플레이북은 보안 운영 자동화 구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검증된 양질의 플레이북을 공유하는 본 커뮤니티 오픈을 통해, 더 많은 보안 조직들이 플레이북 생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진정한 의미의 보안 운영 자동화를 구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