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KISIA, ‘정보보호 인력양성 우수사례’ 세미나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2023 정보보호 인력양성 우수사례 및 최신동향 세미나’를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ISIA는 과기정통부의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계획의 핵심 수행기관 중 하나다. ‘S-개발자 과정’,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UCIS)’, ‘AI보안 기술개발’ 과정 등 산업계 수요 맞춤형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에 힘쏟고 있다.

행사는 정보보호제품 최고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규 개설된 ‘S-개발자 과정(9개월, 51명)’ 수료식과 함께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는 정보보호 인력양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보호 미래 인재들과 정보보호 최신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우수 수료생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KUCIS 최우수동아리 국민대학교 ‘FaS’팀과 ▲정보보호 정책 제안 공모전 대상 ‘AI면접 수호대’팀이 과기정통부장관상(총 2점), ▲S-개발자 3명(고려대(세종) 최수현, 조선대 김형균, 대전대 최재민) ▲AI보안 기술개발 2명(단국대 강인창, 서강대 강승구)이 과기정통부 장관 인증서(총 5점)를 수상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에는 우수 수료생 및 공모전 2개 분야에 대해 총 21점을 선정하며 총 28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은 ‘우수성과 공유회’에서는 S-개발자 과정(3건), AI보안 기술개발(악성코드·네트워크·개인정보) 교육과정 수료생(2건), 제1회 KISIA 정보보호 해커톤 우승팀 및 2023년 KUCIS 우수팀이 참가해 과정별 우수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오후 행사에서는 KISIA 교육과정 수료자, 정보보호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해 2024년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살펴보고, 정보보호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자세와 대응전략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정보보호분야에 열정이 넘치는 우수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정보보호 기업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내실 있는 정보보호 분야의 미래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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