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통하다”…‘2023 데이터 진흥주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023 데이터 진흥주간’을 개최하고 디지털 심화 시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데이터 진흥주간은 데이터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 등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야 축제로 열린다.
올해 열 번째를 맞는 데이터 진흥주간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행사명을 ‘2023 데이터 톡톡 페스티벌’로 정하고, “데이터로 통(通)하다”를 표어로 잡았다.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데이터산업 진흥 유공 포상,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흥주간을 채운다.
첫날인 13일 오전에는 개막식에 이어 한-아세안 AI 경진대회 수상기업과 국내 혁신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데이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데이터산업 진흥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도 연다.
오후에는 ‘2023 빅콘테스트 쇼케이스’ 행사와 더불어 기업 재직자와 빅콘테스트 수상자가 참여해 취업 노하우를 전하는 ‘취업 인사이트’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 데이터 품질분야, 데이터 바우처 사업 및 개인정보 가명·익명 처리 경진대회 등 관련 부문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둘째 날인 14일 진행하는 ‘2023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 데이터로 말하다”를 주제로 오전에는 기조강연과 패널 토의, 오후에는 산학연 전문가 12명의 강연이 펼쳐진다.
전체 행사내용, 온라인 생중계 채널이나 온라인 데이터 전시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데이터 진흥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