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시오에이치, NIA 주관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사업 수행

전자상거래 빅데이터 기업인 코넥시오에이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에 참여해, 이커머스(e-Commerce) 소상공인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에서 진행하는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사업은 데이터 경쟁력 확보와 활용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예산은 총 2.5억으로 코넥시오에이치를 포함해 3개 과제 수행기업을 선정했다. 최종 성과평과 결과를 토대로 차년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코넥시오에이치(대표 이경호)는 이커머스 사업자의 실시간 경쟁력 활동을 도출하는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했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이커머스 소상공인의 전자상거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영업 상태, 매출현황 등 일반적인 영업활동 정보에 상품리뷰, 찜 수, 상품 관련 키워드, 상품노출 순위, 배송속도 및 구매만족도 등의 다양한 비재무 정보를 더해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을 거쳐 개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모형은 공인된 신용평가기관에서 객관적으로 모형에 대한 성능 검증을 진행한 결과, 기존 신형평가 모형 대비 의미 있는 항목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코넥시오에이치는 “최근 정부는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의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여러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가 현실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다양한 대체 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이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지만 실질적 효과는 미비한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NIA의 사업을 통해 전자상거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신용평가기관, 금융기관, 카드사에 자문을 받아 고도화를 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이커머스 시장에 진입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생하는데 중요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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