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318만 직장인 타깃 ‘원티드 광고 서비스’ 출시

‘채용 광고’와 ‘브랜딩 광고’로 구성
채용 규모와 직군 따라 맞춤형 상품 선택 가능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318만 직장인을 타깃으로 맞춤형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원티드 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인재 영입 목적은 물론 구매력이 높은 직장인을 타깃으로 광고를 집행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선보였다.

‘원티드 광고 서비스’는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디지털 직군부터 법조, 재무, 경영지원과 같은 비디지털 직군에 이르기까지 원티드랩이 보유한 318만 직장인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채용 광고 상품과 브랜딩 광고 상품으로 구성된다.  채용 광고 상품은 회사 산업군과 채용 규모 및 주력 직군 등을 고려해 ▲직무 상단 광고 ▲공동 채용관 등 세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브랜딩 광고 상품은 직장인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서비스 판매에 최적화됐다. 소속 기업, 직군, 연차 등 세분화된 타깃에 따라 제품·서비스 홍보는 물론 신제품 테스트까지 가능한 ▲상품판매 제휴 패키지 ▲CRM 서비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평소 주요 IT 대기업을 비롯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다수 테크기업의 직장인으로 구성된 자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싶다는 문의가 많았다”라며 “이에 이번에 자사 전문 분야인 채용을 넘어 일반 브랜딩 광고 상품도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을 넘어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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