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 유기동물 ‘겨울나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글로벌 영상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지난 11일 임직원들과 함께 유기견·묘 보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마석 유기견·묘 보호소’를 방문해 견사 및 묘사 청소와 낙후시설 보수를 실시하고 유기견들과 함께 산책하며 사회화 활동을 도왔다. 100만원 상당의 사료도 함께 기부했다.

하이퍼커넥트의 보호견·묘 봉사활동은 올해 여름 봉사활동에 이어 세 번째다. 마석 유기견·묘 보호소는 40여 마리의 보호견과 보호묘를 돌보고 있는 사설 보호소로, 자원 봉사자들의 사랑의 손길로 20년째 운영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아자르’, ‘하쿠나 라이브’ 등과 같이 온라인에서 전 세계 새로운 친구들과 쉽게 연결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술 기반의 서비스로 세상을 연결해 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기업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만큼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유기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손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강혁모 하이퍼커넥트 커뮤니케이션 헤드는 “하이퍼커넥트는 ‘연결’이라는 가치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보호소의 보호견·묘들이 따뜻한 인연과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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