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핀테크놀로지, 유럽 데이터 보안 기업 ‘씰패스’와 독점 총판 계약 체결
클라우드매니지스서비스(MSP)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 에쓰핀테크놀로지는 유럽의 데이터 보안회사 ‘씰패스(SealPath)’와 국내 독점 총판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씰패스는 회사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 협력사가 접근하는 기술문서, 캐드(CAD) 설계도면, 연구개발(R&D) 정보 등 문서의 생성에서부터 파기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대시보드를 통해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이용자 및 문서 보기, 복사, 편집 등의 세부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접근 정보를 모니터링해 데이터 유출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 권한을 회수하거나 원격으로 파일을 삭제할 수도 있다.
이승근 에쓰핀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기업의 핵심자산인 CAD 도면 및 각종 중요 기술 정보가 불법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루이슨 앙헬 데 발레(Luis Ángel del Valle) 씰패스 대표는 “씰패스의 첨단 솔루션을 통해 한국 기업의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 방어 역량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