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정보 반영하고 더 많은 텍스트 입력”…‘GPT-4 터보’ 발표

오픈AI가 기존의 GPT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킨거대언어모델(LLM) ‘GPT-4 터보(Turbo)’를 발표했다. 더 최신 정보를 반영하고 멀티모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료도 기존 버전보다 낮췄다.

6일(현지 시간) 오픈AI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DevDay)’를 열고 GPT-4 터보의 상세 기능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 방침을 공개했다.

현재 개발자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하는 GPT-4 터보는 기존 버전의 한계였던 최신 정보 미반영 문제를 해결했다. GPT-4 터보는 2023년 4월까지의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GPT-4는 2021년까지만의 정보만 제공하는 한계가 있었다.

입력할 수 있는 단어 수도 많아졌다. 이전 버전은 3000단어만 입력할 수 있었지만 GPT-4 터보는 최대 300페이지 분량의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

멀티모달 기능도 강화했다. 이미지 생성AI 솔루션 ‘달리(DALL·E)’를 통한 이미지 제작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지 1장 생성에 드는 비용은 0.04달러다. 또한 텍스트의 음성 변환도 지원하는데, 6가지 음성 모델이 자연스러운 어투를 제공한다는 게 오픈AI의 설명이다.

강화한 기능과 반대 가격은 저렴해졌다. 입력 토큰 1개 당 0.01달러, 출력 토큰은 0.03달러다. GPT-4의 32k 모델과 비교하면 입력 토큰은 6분의 1, 출력 토큰은 4분의 1 수준이다.

(사진=오픈AI 블로그 캡처)

또한 이날 발표한 신규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맞춤형 챗봇을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일종의 자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다. ‘GPTs’라고 이름 붙인 서비스는 사용자가 로우코드(Low-Code) 기반으로 자신만의 챗GPT를 만들 수 있다.

이제까지 업무 특화 LLM을 쓰려던 사용자들은 코딩을 통한 파인튜닝으로 LLM을 따로 학습시키는 수고가 있었지만, 더 쉬운 방식으로 맞춤형 챗봇 구성이 가능해진다. 챗GPT 플러스와 엔터프라이즈 등 유료 사용자는 이날부터 GPTs를 써볼 수 있다.

또한 이렇게 만든 챗봇을 마켓플레이스인 ‘GPT 스토어‘에서 판매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만든 챗봇으로 수익을 얻고 오픈AI는 커스터마이징 모델을 사고팔게 만드는 일종의 플랫폼 사업자가 되는 효과가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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