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현대엔지니어링 3D설계시스템 HCI 기반 가상화 구축
뉴타닉스는 현대엔지니어링에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을 공급, 서버 가상화와 3D 설계 시스템 가상화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화공플랜트, 전력·에너지플랜트, 건축, 인프라·산업, 자산관리 등 사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뉴타닉스는 자사 하이퍼컨버진드인프라스트럭처(HCI) 기반 가상화를 적용해 신속한 비즈니스 대응, 관리·비용 효율성 제고 및 보안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HCI 기반 가상화를 통해 클라우드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물리 서버와 달리 신속한 구성이 가능해, 물리 장비 대비 약 3개월, 퍼블릭 클라우드 대비 약 일주일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입 후에는 차후 프로젝트에도 반복 사용할 수 있고 추가 성능 필요시 한두 시간 이내로 노드 증설로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현대엔지니어링의 운영 효율성과 유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뉴타닉스는 설명했다.
아울러 여러 협력업체나 계열사 직원이 함께 일하는 프로젝트 현장 환경에서 HCI 기반 가상화를 통해 보안성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뉴타닉스는 인프라 자원의 과다 할당, 사용 알림, 오토스케일링 등 기능으로 리소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한승 뉴타닉스 SEATHK(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한국) 지역 총괄 사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업계에서 선제적으로 뉴타닉스 HCI 기반 가상화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운용·비용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뉴타닉스는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유연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제품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인프라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