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소식]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시리즈A 유치

종합 물류 네트워크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은 30일 시리즈A 투자를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넥스트랜스와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 에이스톤벤처스, CTK가 참여했다.

콜로세움은 지난 2019년 설립된 종합 물류 기업이다. 통합 AI 물류솔루션 콜로(COLO)와 글로벌 물류전문가 그룹 FD를 기반으로 국내외 38개소 규모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미들, 라스트마일 배송망, 물류 자동화장비와 설비 등 인프라를 연결해 이커머스 풀필먼트, 리테일, B2B, 도심형 MFC, 크로스보더,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

콜로세움은 3년 내 국내외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100개소 이상으로 확장하기 위한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 다양한 물류센터 여건 및 작업환경을 고려한 기능 및 배송망과의 연결성 개선을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를 비롯, 식자재·프랜차이즈 물류 및 화물운송 등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상품과 물성의 다양성과 배송옵션과 물량의 변동성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 최신 물류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콜로의 지능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북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미국과 동남아 현지 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센터를 빠르게 확장하고자 한다.

콜로세움은 지난해 콜로의 글로벌 버전 출시와 올해 2차 고도화를 마무리했다. 글로벌 물류데이터를 처리, 분석해 효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OMS, WMS, TMS의 통합 및 지능화, UX 개선도 진행 중이다.

또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극단적인 비정형 물류를 시간효율적, 비용효과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물류대행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이동과 비전기술 중심 자동화 로봇 및 설비시스템의 상용화도 테스트 중에 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물류센터와 배송망 네트워크 구축에 속력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에 콜로세움만의 완성도 높은 네트워크형 물류모델을 제시할 것이다”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장성과 지속가능성, 서비스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는 한국의 종합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데이터와 현장 중심으로 우수한 구성원들과 함께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