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테무가 한국에 상륙했다…모습은?

테무가 지난 24일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낯선 분들도 있을텐데요. 이게 지난해 말 미국 앱 시장을 흔든 앱입니다.

테무는 중국 쇼핑 앱 핀둬둬를 개발한 PDD홀딩스가 지난해 9월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에 선보이기 시작한 크로스보더 쇼핑앱입니다. 본사는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고요. 인기가 굉장합니다. 출시 2달 만인 지난해 11월, 아이폰 다운로드 순위 1위에 등극했고요. 지난해 9월 출시했음에도 미국 앱 다운로드 순위 8위를 차지했습니다.

테무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중국 등에서 생산한 상품을 해외로 배송하는데요, 1주일 이상이 걸리는 경우가 많지만 저렴한 상품을 판매해 느린 속도를 보완합니다. 한 번 앱을 확인해볼까요. 오늘 하루 세일하는 번개특가에서는 머리집게 3개가 한화 987원, 헤어캡이 1293원으로 판매 중이네요.

테무를 알기 위해서는 핀둬둬를 알아야 합니다. 핀둬둬의 저력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여러 번 분석된 바 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이 양분하고 있던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2년 만에 이용자 2억명을 달성했고요, 4년차인 2018년 나스닥에 상장했거든요. 2020년에는 연간 구매자 수 7억9000만명을 기록해 알리바바(7억8000만명), 징둥당컴(4억7000만명)을 뛰어넘었습니다.

그 방법도 재밌습니다. 우선 산지나 공장과 직접 연결해 저렴한 가격을 추구하는 C2M(Customer To Manufacture) 전략으로 가격을 확보했고요, 확장성은 한국에서 2010년 초반에 유행한 소셜커머스, 즉 공동구매를 지향했는데요. 혼자 구매해도 적당히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지만 위챗 등을 이용해 링크를 공유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여기에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게임을 더했고요. 또 기존 중국 쇼핑 플랫폼이 주목하지 않았던 중국 중소도시나 저가 상품 구매 수요를 겨냥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은 각각 물류망을 구축해 빠른 배송을 추구했는데, 핀둬둬는 일단 저가 전략을 가열차게 유지했습니다

PDD홀딩스가 본격적으로 해외 쇼핑 수요를 겨냥한 건 지난 2022년 9월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쇼핑 앱 ‘테무’를 출시했죠. 이들의 해외 진출에는 두 가지 요인이 지목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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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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