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서울에 해외 배송 특화 풀필먼트 센터 문 열어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해외 배송에 특화된 신규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오픈 센터는 수도권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국내 배송에 용이하다. 또 해외 배송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파스토 서울상암센터가 설비 간 간격을 좁히고 삼방향 지게차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랙과 랙 사이에서 빠르게 작업이 가능해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이야기다. 또 쇼피, 라자다, 큐텐과의 시스템을 연동해 해당 플랫폼 주문을 자동 수집 및 출고가 가능, 재고를 한 센터에 보관하고 국내외 출고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코스메틱 물류 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다수 배치돼 K-뷰티 붐에 따른 해외 화장품 판매를 국내 판매와 동일하게 자동 출고 가능하며, 화장품 특성상 검수, 검품, 포장 등의 까다로운 작업도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지원 파스토 거점사업 총괄 리드는 “파스토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판매자들의 니즈를 반영해서 특화된 거점센터를 발굴하고 있으며, 내년도까지 200개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스토 거점센터 협업 문의는 홈페이지 1:1게시판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상담 및 방문 과정을 거쳐 세부사항을 조율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2~3개월이면 시스템 도입, 설비 구축이 완료되고 파스토 거점 센터 운영이 가능하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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