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이사벨 푸치 신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 선임

이케아 코리아는 9월 1일 부로 이사벨 푸치 이케아 프랑스 부대표를 신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사벨 신임 대표는 스페인 및 미국에서 선임 변호사 및 법률 고문 위원을 지낸 뒤, 2014년 전 세계 31개국에서 이케아 리테일을 운영하는 잉카그룹에 입사해 글로벌 코워커릴레이션 리더(Global Co-worker Relations Leader)로 근무했다. 이후 이케아 벨기에에서 3년간 지역 총괄 매니저 겸 피플앤컬쳐 매니저(Area Manager and Country People & Culture Manager)를 역임하며 홈퍼니싱 시장 내 실무 경험을 쌓았다. 작년 1월부터는 이케아 프랑스 부대표(Deputy Country Manager)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사벨 신임 대표의 리더십 아래 집에서의 생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홈퍼니싱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옴니채널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새로운 리테일 서비스 옵션 제공 등을 시도한다.

또 2030년까지 ‘기후 안심기업’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소비 및 전기차 배송 확대 등 친환경 사업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사람 중심의 조직 문화를 추구하는 이케아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평등, 다양성과 포용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속한다는 설명이다.

이사벨 푸치 신임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뛰어난 역동성을 바탕으로 홈퍼니싱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에서 대표직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80년 동안 쌓아온 이케아만의 영감 넘치는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 사람과 지구를 위한 노력이 더 많은 사람들의 집과 생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