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상반기 매출 1조2492억…영업익 29억원
아이티센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492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금리 인상 등 열악한 국내외 글로벌 경제환경 하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4% 증가했다.
아이티센 그룹은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 그룹사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토대로 안정적인 수주 확보가 가능해 이익 확대가 기대된다”며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의 경우 금 자판기 출시로 다양한 귀금속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IT서비스와 컨설팅&솔루션 부문을 비롯해 성장과 함께 자회사인 한국금거래소 디지털에셋을 통한 원자재 중심의 증권형 토큰(STO) 관련 사업을 3대 축으로 두고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IT사업의 특성상 하반기에는 실적이 더욱 향상돼 추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궁극적으로 후 국내 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것이 목표이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주주이익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