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상반기 매출 1871억원…전년보다 69.7%↑

아이티센 자회사인 쌍용정보통신은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87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1억원이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이티센의 주요 자회사로서 정보통신기술 사업을 영위하는 쌍용정보통신은 공공 부문을 비롯해 교육, 엔터프라이즈, 금융 부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클라우드 기획부터 구축, 운영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네트워크 공급 및 유지보수,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 정보시스템 컨설팅 및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 비트루브와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나섰다.

신장호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사업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아이티센, 콤텍시스템, 클로잇 등 그룹 계열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올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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