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컬리 경영진이 말하는 현실과 이상

컬리가 6일 첫 오프라인 행사 ‘2023 컬리 푸드 페스타’의 막을 올렸습니다.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린 건 컬리 푸드 페스타 내 여러 부스들이었지만 업계 인사들의 시선은 행사장 구석으로 모였습니다. 바로 6~8일 열리는 컬리 푸드 컨퍼런스였는데요. 할인가로 1일 14만8800원에 진행하는 행사로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매체 참석자는 <바이라인네트워크> 외 거의 없었네요.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슬아 컬리 대표가 키노트 연사로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고요, 발표진도 화려했습니다. 류형규 컬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오후 첫 연사로 나섰고 컬리의 주요 파트너사인 LG CNS에서는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담당 상무가, 오늘부터 협력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CJ제일제당에서는 비비고 성공 주역인 최자은 CJ제일제당 한국 식품 마케팅 본부장 등이 연사로 나왔습니다.

이번 컬리 푸드 페스타가 컬리의 첫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컬리의 현재와 미래를 말할 수 있는 두 연사, 창업자인 김슬아 대표와 류형규 CTO의 발표에 주목해봤습니다. 김슬아 대표의 발표가 다소 이상적이고 원론적이었다면, 류형규 컬리 최고기술책임자는 기술 차원에서 컬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짚었습니다. 시작은 신선상품을 온라인으로 잘 팔아보겠다는 목표가 4만여개로 늘어난 상품 가짓수를 팔게 된 지금, 컬리는 지속가능한 유통생태계 조성과 알고리즘 고도화, 생성AI 파일럿 등 기술 고도화를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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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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