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크 아티스트 IP 사업 ‘빅크 모먼트’, 출시 6개월 만에 105개국 173만명 방문
올인원 IP 비즈니스 플랫폼 빅크는 자사 아티스트 IP 사업 부문 빅크 모먼트 서비스가 출시 6개 만에 105개국에서 173만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빅크 모먼트는 K팝 온라인 콘서트를 열며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기술력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과 AI 진행자(MC), 인터렉티브 소통 채널 개설 등 테크 역량을 활용해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했다. 또 라이브 세션 중 다국어 지원 및 영어 CS 지원, 글로벌 결제와 배송 등 특화된 기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빅크 측은 빅크 모먼트가 개인 아티스트나 중소형 엔터사까지도 기존에 쉽게 하지 못했던 글로벌 이벤트를 열고, 팬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팬콘서트를 11회 개최했으며, 최근 4회는 모두 매진됐다. 댄서 아이키를 비롯해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동우, 빅톤의 승식 그리고 걸그룹 카라의 규리, 러블리즈 예인 등의 팬이벤트를 개최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105개국 글로벌 173만명의 유저가 방문해 지난해 하반기 대비 200% 증가했다. 또 라이브 생중계 이용자의 78%가 해외 팬덤이었고으며 접속 국가는 미국,일본,유럽 순으로 많았다.
빅크는 아티스트, 미디어사, 창작자의 IP 수익화와 팬덤 성장을 위한 올인원 IP 비지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네이버D2SF와 LG테크놀로지벤처스, 본엔젤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펄어비스캐피탈, 디에스엔(DSN인베스트먼트)-비디씨 투자 조합 등으로부터 서비스를 정식 출시 전 9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또 케이팝(K-Pop) 온라인 클래스 및 아티스트 공연을 운영하던 피지앤클래스를 인재 인수(acqui-hire), 양슬기 전 대표를 ‘빅크 모먼트’ 대표로 영입했다. 회사 측은 양슬기 대표가 다년간 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등 IP(지식재산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빅크는 양슬기 대표 영입으로 아티스트 IP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양슬기 빅크 모먼트 대표는 “빅크 모먼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케이팝 팬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타겟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해외까지 케이팝 영향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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