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AI랩스’ 신규 버전 출시

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은 자사의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AI랩스(AILabs)의 업데이트 버전 5.1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개발해온 AI랩스는 악성 URL, 악성코드 등 다양한 보안 위협 정보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반 분석을 더해 정교한 보안 위협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설계된 솔루션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사이버위협정보 분석·공유체계(C-TAS)와 구글의 바이러스토탈과 연동돼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AI랩스 버전 5.1은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빠르고 직관적인 사용을 위한 사용자 환경과 경험(UI·UX)을 개선했다. 또 외부 애플리케이션과의 데이터 연동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능을 추가하고, 위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화된 AI·ML 기술도 확대 적용했다. 서드파티 연동 다양화, 취약점 정보 관리·배포 등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모니터랩은 유료 회원들에게 더욱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배포 서비스를 도입했다.

김영중 모니터랩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장은 “AI랩스와 관련해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위협이 되는 수많은 악성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기 위해 AI 엔진을 고도화하는 작업과 빅데이터 기술 확보에 매진해왔다”라며, “이를 통해 모니터랩 제품과 아이온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좀 더 향상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관련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