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상반기 영업이익 65억원…전년보다 7.6%↓
안랩은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104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022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6% 감소했다.
상반기 별도기준으로는 10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 증가했다.
2분기만 보면 연결기준 매출은 591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49억원, 6억원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571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51억원, 3억원 증가했다.
안랩은 “올 상반기에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를 비롯해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AIPS’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며, “전반적인 연구개발 분야 투자 강화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지만, 앞으로 올해 전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