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렁크, ‘닷컨프 23에서 새로운 AI 오퍼링 출시
스플렁크가 인공지능(AI)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오퍼링(Offering)을 내놨다. 가시성을 높이는 데 AI를 활용해 더 빠른 탐지와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스플렁크는 최대 연례 행사인 ‘닷컨프23(.conf23)’에서 스플렁크 통합 보안 및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강화하는 AI 기반 오퍼링인 ‘스플렁크 AI’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플렁크 AI는 자동화 및 ‘휴먼 인 더 루프(HITL)’ 경험을 결합해 조직이 데이터에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제어하고, 더욱 빠른 탐지와 조사, 대응을 지원한다.
스플렁크는 AI의 보조로 중요한 의사 결정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반복적인 프로세스와 인적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안 및 옵저버빌리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머신러닝(ML)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보안 운영팀, IT 운영팀 및 엔지니어링 팀이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수년 간 데이터 가시성과 AI 및 머신러닝(ML) 혁신을 추진해온 스플렁크는 앞으로도 AI 역량을 통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민 왕(Min Wang) 스플렁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플렁크의 목적은 더욱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디지털 세상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조직이 자동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가장 필요한 곳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