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소싱 시너지… 롯데마트·슈퍼 ‘온리원딜’ 출시

롯데마트와 슈퍼가 통합 소싱 시너지를 본격화한다. 양 사는 자체 개발한 공동구매 프로젝트 ‘온리원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온리원딜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상품별 MD가 상품 기획부터 제조까지 전 단계에 참여해 개발한 상품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물량을 기획해 공동으로 대량 매입해 상품 가격을 최대 50% 낮췄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물가시기 가격의 중요성이 높아져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온리원딜 상품을 기획한 롯데마트와 슈퍼MD는 프로젝트의 핵심 또한 가격으로 정했다. 지난 두 달간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면서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수퍼테크 리필 2종(2.6L)’과 ’동원 소와나무 고칼슘 슬라이스 기획 24매’도 각각 대용량으로 기획해 상품 가격을 50% 낮췄다.

상품 포장부터 온리원딜 이미지를 전면 부착해 소비자에게 가성비로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의 인지도를 높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온리원딜 이미지를 상품에 부착해 가성비 상품이라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8월까지 온리원딜 상품 25가지 품목을 운영한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온리원딜’은 상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격의 중점을 둔 행사이다”며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시기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으로 구매해 통합 시너지를 발휘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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